환경기술 동향
공장 미세먼지 제거효율 2배로 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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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한상현 2021.03.30 21:14 | 조회수 2135 0 |
에너지기술연구원, 질소산화물 제거 기술 개발
화력발전소. 게티이미지 제공[파이낸셜뉴스]
국내 연구진이 미세먼지와 오존의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을 이용하면 기존 방법보다도 최대 63%의 에너지를 절감하면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미세먼지연구단 정순관 박사팀이 개발한 촉매는 180℃에서도 질소산화물을 92% 이상을 제거했다. 반면 현재 사용되는 촉매는 최소 260℃ 이상에서 정상적인 질소산화물 제거가 가능하다. 에너지기술연구원 제공
정순관 박사는 "매우 도전적인 목표의 기술로 여겨졌던 극저온 탈질 촉매의 개발을 통해 초미세먼지 원인물질을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국내 산업부문 배출 미세먼지 저감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이라고 말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미세먼지연구단 정순관 박사팀이 개발한 촉매는 50시간 이상을 사용해도 내구성이 떨어지지 않았다. 반면 현재 사용하는 촉매는 20시간을 넘기지 못했다. 에너지기술연구원 제공
한편, 발전소나 제철소 등 연소시설에서 고온의 질소와 산소가 반응해 질소산화물이 굴뚝으로 배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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