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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우리나라 첨단기술표준, 국제기구에서 주요 안건으로 논의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23.02.17 10:50 조회수 737 추천 0

"산업부, 양자기술·메타버스 등 기술표준 IEC SMB에서 발표"

 

미래 전기·전자분야 표준화 방향 설정과 첨단기술 표준화 현황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표준전문가 15개국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에 따르면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전기·전자분야 국제표준을 총괄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제176차 표준화관리이사회(Standardization Management Board, SMB)회의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기획된 첨단기술에 대한 주요 표준화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워크숍까지 모두 성공리에 마쳤다.

2018년 IEC 부산총회 이후 한국에서 처음 치러진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전체 SMB위원이 모두 참여한 첫 회의이다.

앞서 지난 13일부터 양일간 개최된 SMB 회의에서는 양자기술의 향후 표준화 추진 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현재 우리나라가 주도해 작성중인 양자기술 국제표준화 로드맵은 오는 8월까지 조기에 확정하고, 양자기술 분과위원회 신규설립검토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15일 SMB 이사들과 국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워크숍에서는 IEC 사무총장의 'IEC 표준화 비전 및 전략'에 대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다양성·포용성·협력을 바탕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세상 및 탄소중립을 위한 표준화 비전과 개도국 지원 방안을 공유했으며, 신뢰성에 주안점을 둔 AI(인공지능) 표준화 방향과 국제 표준화 기구 간 협력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국내 전문가들이 양자기술, 바이오디지털 후각, 메타버스 등 첨단분야에 대한 표준화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박성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는 우리나라가 주도하고 있는 양자기술 표준화에 대한 진행상황과 더불어 국제표준화 로드맵 초안을 공개해 SMB 이사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박태현 서울대 교수는 바이오-디지털 융합기술인 전자바이오 후각에 대한 정의와 함께 작동원리, 표준화 작업 현황과 사업화 적용사례를 발표했다.

메타버스 표준화 평가그룹에 한국 전문가로 추천된 특허청의 남옥우 박사는 컨텐츠, 플랫폼, 네트워크, 기기 등 메타버스 관련 우리나라 산업기술의 우수성에 대해 언급하며, 이러한 K-메타버스 환경을 바탕으로 한국이 메타버스 국제 표준화를 이끌 가장 적합한 국가임을 적극 알렸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표준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 열쇠이며 첨단 산업의 대중화를 이끌 중요한 도구"라며 "미·중 패권 경쟁 등에 따른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디지털전환·탄소 중립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첨단기술에 대한 표준화 협력과 전수를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 시장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아시아투데이 산업부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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