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 특허연구회

포스코, 롯데ㆍSK건설과 흙막이 벽체 공동개발 협약

기사입력 2020-05-13 15:01:29.         

포스코는 롯데건설, SK건설, 이지파트너와 협약을 맺고 흙막이용 ‘이종강종 합성엄지말뚝’ 기술 및 제품을 공동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건설기업은 포스코의 프리미엄 인증 철강재인 ‘이노빌트’를 이번 기술제품을 포함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는 최적의 강재와 구조성능 평가업무를 맡고 이지파트너는 최적화 설계기법을 개발하고 롯데ㆍSK건설은 현장시험 적용을 통해 시공 안정성을 검증한다.

롯데건설 박순전 기술연구원장과 SK건설 권혁수 건축TECH그룹장은 “포스코 강건재 기술과 이지파트너의 엔지니어링기술, 롯데건설ㆍSK건설의 시공 기술을 결합해 지반 침하로 인한 위해를 막고 공공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포스코의 정탁 마케팅본부장도 “롯데건설, SK건설 등 대형건설사 및 건축엔지니어링사와 꾸준히 협력해 각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함으로써 국민 안전을 지킬 대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형기자

출처: 건설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