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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감동 시킨 리틀야구 감독 연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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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강대흥 2014.08.21 13:30 | 조회수 2298 3 |
출처: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408211002086&sec_id=510301&pt=nv
* 최근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 한국팀이 국제팀 리그 1, 2위 결정전에 올랐습니다. 그래서 나름 관심이 많은데요. 감동적인 감독의 연설(??)이 있어 관련된 기사를 끌어 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어른들의 이러한 칭찬과 말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지난 19일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내셔널팀 리그 경기, 미국 컴벌랜드 대표팀은 시카고 대표팀에게 7-8로 졌다. 미국 외 다른 나라 가운데 1위한 팀과 펼칠 결승전 진출이 좌절됐다. 컴벌랜드의 데이브 벨리슬리 감독은 더그아웃 앞 그라운드에 꼬마 선수들을 모았다. 눈시울이 붉은 채 둥글게 모여 앉은 선수들 앞에 벨리슬리 감독도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리고 입을 열었다. 컴벌랜드 대표팀 데이비드 벨리슬리 감독(가운데)이 19일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토너먼트 시카고 대표팀과 경기 중 마운드에 올라 투수와 포수를 불러 다독이고 있다. 사우스윌리엄포트 | AP연합
“우리 이제 부모님께로 돌아가자. 부모님들이 분명 축하해 주실거야. 그리고 너희들을 사랑한다. 나한테 이렇게 멋진, 최고의 순간을 선물해준 너희들을 사랑한다. 난 오랫동안, 정말 오랫동안 코치 생활을 해 왔지만 이런 순간이 없었고, 앞으로도 잊지 못할 거야. 나의 사랑하는 아이들, 멋진 여름의 소년들. 우리 이제 한 번 같이 외치자. 위 아 아메리칸. 자 하나 둘??독이 선수들을 모아놓고 한 말은 ESPN을 통해 중계됐고 미국인들의 마음을 울렸다. 국제리틀리그 스티븐 키너 회장은 “리틀야구에서 감독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장면”이라며 “리틀 야구의 진짜 가치를 베리슬리 감독이 보여줬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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