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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한국반도체 학술대회' 횡성서 개막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3.02.06 00:00 조회수 1997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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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정 기자 iam@zdnet.co.kr 2013.02.05. 국내 최대의 반도체 논문 발표대회인 한국반도체학술대회가 5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구 성우리조트)에서 학계 및 업계 반도체 전문가 1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반도체학술대회는 ‘에너지 절감, 휴먼 인터페이스, 기기 간 연결성을 위한 반도체(Semiconductor for Energy Saving, Human Interface and Connectivity)’라는 주제로 총 263편의 반도체 학술논문이 발표된다. 학술대회장을 맡은 박용인 동부하이텍 브랜드사업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반도체학술대회는 산학연관 각계 전문가들의 연구성과를 집대성하는 국내 최대의 반도체 학술행사로 한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기술을 연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메모리반도체 1등에 이어 아날로그, 센서 등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세계 1위가 되어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20회를 맞는 올해 학술대회는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전년에 비해 많은 강연을 준비했다. 학계·업계의 반도체 권위자가 발표하는 초청강연과 패널토론이 각각 4개가 진행되며, 메모리·시스템반도체·파운드리 등 산업 전반을 조명하는 반도체산업세미나도 열린다. 5일 개회식과 함께 진행되는 기조연설에서는 윤의준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이 ‘최고의 조명, LED’를 주제로, 이근명 동부하이텍 부사장이 ‘휴먼 인터페이스와 저전력을 위한 반도체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이날 오후에 진행되는 패널 토론에서는 ‘이차전지 기술 및 시장동향’, ‘중대형 AMOLED 디스플레이 개발 및 산업화 이슈’, ‘휴먼 인터페이스를 위한 촉감 센싱 및 전달 기술’, ‘스마트 디바이스를 위한 고속 인터페이스 기술’ 등 4가지 주제를 놓고 산학연관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된다. 6일에 있을 반도체산업세미나에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동부하이텍, 실리콘웍스 등 한국 반도체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의 전문가들이 터치스크린 칩, 센서, 차세대 메모리 등의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해 발표하고 시장조사기관인 IHS디스플레이뱅크에서도 강연자로 나서 평판 디스플레이 패널의 최근 기술동향과 발전방향에 대한 전망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20회 대회를 기념하는 만찬 특별 이벤트로 최근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은 팝핀현준의 ‘희망강연 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국내외 반도체 파운드리를 통해 생산된 칩을 데모로 시연하는 대학생 반도체 설계 경진대회와 기업과 연구기관들의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반도체학술대회는 1994년부터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시작돼 올해 20회를 맞았다. 지난 19년 동안 국내 대학교, 연구소, 기업의 연구원들 약 1만9천여 명이 반도체 설계, 공정, 패키징, 장비, 소재 등에 대한 논문 약 6천900여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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