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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무원들, 무더위가 더 좋아!
담당부서
교육기획과
연락처
042-601-4310
작성일
2008-07-18
조회수
2961
베트남 공무원들, 무더위가 더 좋아!
- 국제지식재산연수원 지재권 관련 연수 참여

베트남 과학기술부 고위 공무원 약 30명이 무더위가 최고 기승을 부리게 될 오는 2008년 7월 21일(월)부터 7월 25일(금) 1주 동안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IIPTI, 원장 류관희)에서 개최되는 지적재산권 연수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이번 연수단은 베트남에서 과학기술 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과기부 소속 중앙 공무원들과 베트남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과학기술관련 고위 책임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IIPTI 관계자는 “이 세미나를 통해 경제 발전을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공무원들에게 급속한 산업발전과 함께 성공적으로 지식재산권제도를 이루어낸 한국의 정책과 경험을 소개하고 더불어 한국의 과학기술정책에 대해서도 간단한 소개가 이루어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계 최고의 심사·심판 서비스 제공의 기틀을 마련한 KIPO-Net(특허행정전산시스템)”에 대한 소개를 통하여 특허정보화 기술을 체험하고 실제적인 기술이전에 대한 강의도 마련되어 있어 연수 참가자들이 상당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베트남 실무자가 전해왔다고 밝혔다.

교육 참석자들에게는 세미나 기간 중 울산의 현대자동차, 포항의 포스코를 견학하고, 더불어 경주문화탐방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징적인 점은 이번 베트남 과기부 공무원들의 포스코 견학은 현재 포스코가 총력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현지 일관제철소 설립 계획과 맞물려 있어 이번 field trip의 중요성이 남 다르다는 것이다. 연수 참가 베트남 공무원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포스코의 제철관련 신기술을 실제로 볼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어 이에 대한 포스코 측의 대응이 주목된다.

한편, 연수원 측은 이번 연수시기를 오는 9월 쯤 개최하고자 계획하였으나 베트남 측에서 한국의 9월은 자신들에게는 추운(!) 계절에 해당하여 한국에서 가장 무더운 시기인 7월말이 더 좋다는 뜻을 전해옴에 따라 이 때로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다른 직원들이 모두 휴가를 떠나는 제일 무더운 시기에 연수과정을 운영해야 하는 담당 직원들의 고충이 없지 않지만 베트남을 비롯한 여러 개도국들의 “Study Korea" 열망을 만족시키는 일에 시기의 좋고 나쁨을 따질 수는 없는 게 아니냐고 덧붙이기도 했다.

붙임 : [참고자료] 가 포함된 보도자료 1부.
문의 :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기획총괄과 사무관 임형근 (042-601-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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