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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동향] 식량안보 차원 ‘전분산업 육성법’ 등 대책 시급

글쓴이 농림수산식품특허연구회 작성일 2024.07.01 14:14 조회수 485 추천 0

“코로나19 백신이 나오기 전 혼란에 대응한 최고의 백신은 식량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노벨위원회는 2020년 유엔세계식량계획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이같이 강조했다.

코로나19와 러-우 전쟁, 이-팔 사태 등의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식량안보에 대한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실제 각 국가에서는 식량의 주원료인 곡물 등의 수출을 엄격히 제한하는 등 식량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다.

원료 수입 의존국인 우리나라도 이러한 상황에 맞춰 식량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곡류(쌀, 옥수수, 밀 등), 구근류(감자, 고구마 등)의 주성분인 ‘전분’ 산업을 지원 육성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생산된 원료 농산물을 이용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전분은 사실상 ‘고구마 전분’이 유일하지만 수입 전분과 비교해 3배가량 높은 가격으로 경쟁력을 상실한 상태다. 국내 고구마는 생산량의 5%가량이 전분용으로 쓰이며, 고구마 전분은 당면, 물엿, 주정의 제조를 위한 식품가공용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전분용 고구마의 종자를 개발하고, 계약재배, 시설현대화,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 국내에서 현실적으로 육성 가능한 고구마 전분산업의 지원책이 펼쳐져야 하고, 더 나아가 ‘전분산업 육성법(가칭)’을 제정해 전분산업의 진흥·육성을 위한 법적 뒷받침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출처 : 식품음료신문(http://www.thinkf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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