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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동향] 농진청, 이산화염소 이용 과채류 세척 기술 ‘농약ㆍ미생물 저감’ 확인

글쓴이 식품생물자원 특허연구회 작성일 2024.12.31 21:57 조회수 339 추천 0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세척 후 유통되는 과채류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이산화염소 자동 농도 조절 스마트 세척 기술’ 현장 실증 결과, 농약과 미생물 저감 효과를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농진청이 2021년 개발한 스마트 세척 기술은 물로 씻어내는 과채류 세척 방식을 보완한 것으로, 세척 수조에 이산화염소 자동 농도 조절 장치를 붙여 이산화염소 농도를 최적(25ppm)으로 유지, 세척 효과를 높이는 방식이다.

 

이 장치는 농업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번만 조작하면 작동되게 설계됐으며, 작업장 내 이산화염소 농도가 기준치(0.3mg/㎥)를 초과하면 작동이 자동으로 멈춰 작업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농진청은 2021년 경북 성주 참외 재배농가, 2024년 전북 임실 고춧가루 제조용 홍고추 재배농가에서 스마트 세척 기술을 현장 실증했다.
 
그 결과, 참외에서는 기존 방법인 물로만 세척 할 때보다 농약 6종이 22~69%, 미생물은 85~90% 줄었으며, 스마트 세척 기술을 적용해 홍고추를 세척한 후 고춧가루로 만들었을 때 잔류농약은 10~73%, 미생물은 83~90% 수준으로 낮아지는 효과를 보였다. 

 

농진청은 스마트 세척 기술을 영농 현장에 신속하게 보급하고, 산업재산권 출원 후 기술을 이전해 많은 농가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출처 : 식품저널 foodnews(http://www.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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