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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동향] 베이컨·소시지 등 가공육, 치매 위험 높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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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식품생물자원 특허연구회 2025.01.31 17:08 | 조회수 210 0 |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가공육이 뇌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대규모 추적 분석 결과가 나왔다. 가공육을 많이 먹는 사람은 치매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이 확인됐다.
연구참여자들은 2~4년마다 무엇을 얼마나 자주 먹고 있는지 음식 일기를 작성했다. 연구팀은 가공육 1인분을 3온스(약 85g)로 보고 가공육 섭취량을 기준으로 연구참여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눴다. 하루 0.1인분 미만의 가공육을 먹는 사람은 가공육 섭취가 적은 그룹, 0.1~0.24인분을 먹는 그룹은 중간 수준의 섭취 그룹, 0.25인분 이상 먹은 그룹은 섭취를 많이 한 그룹으로 나눴다.
연구팀은 “가공육은 인지 기능 저하와 치매 위험을 높이지만 좋은 소식은 대안이 있다는 것”이라며 “견과류, 생선, 가금류 등으로 대체하면 치매 위험이 줄어든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지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식이 가이드라인에 가공육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단백질 공급원과 식물성 대안식품의 섭취를 늘리라는 내용을 넣을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출처 : 동아사이언스(https://www.dongascienc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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