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활동

guest [손님]
연구회 가입하기

연구회 태그 펼치기/숨기기 버튼

카운터

today 0ltotal 3849
since 2005.09.22
RSS Feed RSS Feed

게시판

게시판상세

[기술동향] 농진청, ‘옥수수잎 추출물’ 구강 건강 개선 효과 확인

글쓴이 식품생물자원 특허연구회 작성일 2025.02.28 23:14 조회수 327 추천 0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옥수수잎 추출물이 구강 내 치주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치조골 형성을 촉진하는 등 구강 건강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농진청 연구진은 옥수수잎 추출물을 세균에 처리했을 때, 치은(잇몸)염을 일으키는 세균 뮤탄스와 소브리너스 성장이 추출물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에 비해 각각 1.5, 1.6배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잇몸병 원인 세균인 진지발리스는 1.3배 억제했다.

 

또, 염증성 물질인 IL-6와 TNF-α 생성을 각각 9.6배, 6.0배 억제했으며, 조골세포 분화는 대조구보다 10.5배 증가했다. 독성시험 결과, 처리 농도 25~200ug/ml에서 세포독성은 없었다.

 

연구진은 추출물을 분리ㆍ정제한 후 구조를 동정한 결과, 옥수수잎 추출물의 항균 및 조골 효과를 나타내는 유효 활성물질이 2차 대사산물인 ‘테르페노이드인 ‘파로빈 에이(A)’임을 구명했다. 

 

농진청은 이 연구결과를 특허출원(옥수수 잎 추출물을 포함하는 치주질환 개선용 조성물(10-2022-0076153))했다.


옥수수잎의 파로빈 A 함량은 파종 이후 계속 증가해 수확기인 파종 후 97일에 최고에 달해 일반 옥수수 수확시기에 잎을 채취해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됐다. 

 

치주염을 유발한 동물모델(마우스) 실험에서 옥수수잎 추출물 처리구에서 잇몸병 원인 세균인 진지발리스가 억제되는 높은 항균력을 확인했다. 

 

추출물을 처리한 마우스에서 치주인대 조직의 박리 현상과 치주조직의 염증 반응, 치조골 흡수를 일으키는 염증성 물질(IL-1β, TNF-α) 발현은 감소한 반면, 콜라겐 형성과 골형성 단백질 발현은 증가, 항균과 치조골 형성 등 치주질환 개선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출처 : 식품저널 foodnews(http://www.foodnews.co.kr)

등록된 태그가 없습니다.
이모티콘 이모티콘 펼치기
0/400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