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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히트상품 셀카봉, 특허출원도 급증
담당부서
대변인
연락처
042-481-8693
작성일
2014-12-08
조회수
5678
올해의 히트상품 셀카봉, 특허출원도 급증
- 원천특허는 1983년 일본에서 최초 출원, 개인 출원이 대세 -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올해 가장 히트된 상품을 꼽으라면 많은 사람들이 셀카봉을 이야기할 것이다. 셀카봉은 전 세계적인 셀피* 열풍에 힘입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셀카봉 관련 특허출원도 올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셀피(selfie): 스마트폰 등으로 자신의 얼굴 사진을 촬영해 SNS에 올리는 행위

특허청(청장 김영민)에 따르면, 셀카봉 관련 기술은 2011년부터 국내에 출원되기 시작하였으며, 작년까지 매년 1~2건 정도만 출원되다가 올해는 11월까지 8건 출원되어 최근 3년간 출원건수의 2배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셀카봉 특허는 전부 개인에 의해 출원되고 있어, 일반 대중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붙임1].

외국의 경우도 지난 10년간(2004~2013) 셀카봉 출원건수가 미국 13건, 일본 15건에 불과하여, 작년까지는 출원이 활발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되었다[붙임1].

한편 특허청에 따르면, 최초의 셀카봉은 1983년 일본인(우에다 히로시, 미마 유지로)이 발명하여 1984년 일본에서 공개되었고, 1985년 미국에서만 특허로 등록되었다. 상용 디지털카메라가 막 등장하던 80년대 초에 발명된 이 셀카봉은 카메라 고정부, 길이가 조절되는 막대, 손잡이에 달린 스위치로 구성되어 요즘 셀카봉과 동일한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붙임2]. 다만 특허의 존속기간이 20년임을 감안할 때, 이 특허는 권리가 소멸되어 현재는 모두가 사용할 수 있다.

최초의 셀카봉 발명 이후, 셀카봉 관련 기술은 촬영 시 유용한 부가기능 등 일반인이 쉽게 착안할 수 있는 간단한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출원되어 왔다. 예를 들면, 디지털카메라 뒷면의 액정화면을 사용자가 볼 수 있도록 셀카봉 끝에 거울을 장착하는 기술, 카메라 각도를 자유로이 조정하거나 다양한 크기의 스마트폰을 안정적으로 장착할 수 있는 거치대(클램프)를 부가하는 기술, 셔터뿐만 아니라 자동초점, 줌 등 스마트 촬영기능을 원격제어할 수 있도록 IT(예, WIFI, Bluetooth)와 융합한 기술 등이 대표적이다[붙임3].

최근에는 웨어러블 기기와 비행기술이 접목된 셀카기기가 등장하는 등* 셀카봉의 원형을 탈피하는 변신이 시도되고 있다.
* 올해 인텔에서 주최한 ‘메이크 잇 웨어러블 챌린지(Make It Wearable Challenge)’에서 최종 우승은 셀카봉을 드론 카메라로 진화시킨 닉시(Nixie)가 차지함[붙임4]

특허청 관계자는 “셀카봉 시장은 기본 구성에 대한 특허 권리가 소멸되어 누구나 좋은 아이디어로 쉽게 진입할 수 있는 시장 중의 하나”라며, “특히, IT 강국인 우리나라의 기술력에 생활 속 신선한 아이디어가 접목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면, 스마트 기기 및 SNS 발전에 힘입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아이템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붙임 : 보도자료 1부.
문의 : 특허심사1국 생활가전심사과 이미현 사무관 (042-481-8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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