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지적재산자료 대전청사로 이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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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7∼8월 대전청사 입주를 앞두고 특허심사 및
기술개발자료로 활용할 특허·상표·의장분야의 공고
공보, 등록자료 등 산재권 관련서류의 일부를 대전청사
로 3. 26(목)부터 약 3주에 걸쳐 이전하기 시작했다.
금번 1차로 옮겨야 할 기술자료는 그동안 조달청 대전
지청에 보관중에 있던 등록문서, 특허공보 등 673,280
건 5톤 트럭 60대 분이다.
3월부터 6월까지 다섯차례에 걸쳐 옮기게 될 자료의
총 규모는 5,200만건으로서 5톤트럭 120대 물량이다.
특허청이 보유하고 있는 자료는 발명가, 연구가의 노력
의 결정체인 특허, 실용, 의장, 상표 등 국내·외 최신
기술 내용을 담고 있는 자료이기 때문에 경제적 가치가
수조원에 이르는 상당히 귀중한 자료이다.
이러한 자료가 들어서게 될 대전청사 제4동은 자료의
적정하중을 지탱할 수 있도록 타동의 340㎏/㎡보다 2배
이상이나 높은 700㎏/㎡로 설계되었고 자동항온·항습
장치를 특수설계한 인텔리젠트 빌딩이다.
이와함께 신청사 이전과 때를 맞추어 특허청은 지적
재산권 100만건 확보 5개년 계획과 Royalty 수입 100
억불 달성시책, 10만 발명 꿈나무 양성 시책 등 『지적
재산 대약진 정책』을 추진하여 국가간 경제전쟁의
격화와 기술전쟁·특허전쟁시대에 적극 대처하고 기술
개발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공보담당관실 Tel 561-2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