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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황에서도 한-유럽 지재권 협력 지속 강화 하기로
담당부서
국제협력과
연락처
042-481-5008
작성일
2020-05-06
조회수
2840
코로나 상황에서도 한-유럽 지재권 협력 지속 강화 하기로
- 박원주 특허청장, 유럽통합지식재산청장과 화상회의 개최 -
- 한국인 지재권 전문가 파견합의 등 협력활동 지속 다짐 -

□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5월 6일 오후 4시, 특허청 서울사무소(서울 강남구)에서 유럽통합지식재산청(크리스띠앙 아샴보 청장, Christian Archambeau)과 화상 청장회담을 개최했다.

ㅇ 양 청은 코로나19로 인해 각국 간 공조가 평소보다 중요시 되는 상황이며, 이러한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협력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 유럽통합지식재산청(European Unition Intellectual Property Office)이 소재한 스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미국 다음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상황임
- (’20.5.6. 현재) 스페인 확진자 219,329명, 사망자 25,613명, 사망률 11.7%

ㅇ 유럽통합지식재산청(스페인 알리칸테 소재)과 개최된 이번 회담은 지난 3월 14일 스페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 봉쇄’라는 초강력 제재 조치를 취한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개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 유럽통합지식재산청 전 직원은 재택근무 중
* 스페인은 지난 4월 26일부터는 14세 미만 어린이 외출금지를 완화하고, 매일 한 시간의 외출을 허용하는 등 조금씩 봉쇄조치를 완화

□ 양 청은 이번 회담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가 지속되더라도, 현재 추진 중인 한국인 전문가의 EUIPO 파견, 한·EUIPO 포괄협력 MOU 갱신과 같은 양청 협력활동을 지속해 나가며, 오히려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ㅇ 박원주 청장은 화상회담에서 환자와 의료진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된 K-워크스루 등 한국형 방역모델을 소개하고, 코로나19 진단, 치료, 방역과 관련된 특허정보를 분석한 ‘코로나19 특허정보 내비게이션’ 운영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고,

ㅇ 아샴보 청장은 각국 출원인 보호를 위한 지정기간 연장(5월 18일까지 모든 지정기간 일괄 연장)과 같은 구제조치를 공유했다.

ㅇ 또한 박 청장은 한국기업의 상표가 해외에서도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고, 아샴보 청장은 EU내 상표보호 집행기관과 논의를 시작하고 한국 특허청과도 상표 보호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화답했다.

□ 박원주 청장은 “특허청은 미국, 중국, EUIPO 등 주요국 청장들과 화상회의를 지속 개최하여 비상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하면서,

ㅇ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우리 국민과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출원인 권리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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