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HPC 보도 내용입니다.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이 추진 중인 퀀텀 증강 네트워크 프로그램에서 양자 통신 링크를 기존 통신망에 결합한 첫 시범 운용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실험에서는 양자 링크와 기존 통신 링크를 동시에 활용해 메시지를 네트워크 전체에 중단 없이 전송하는 데 성공했으며, 초당 6점8메가비피에스 속도의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도 구현했습니다. 이는 현재까지 보고된 양자통신 실험 중 최고 수준의 성과로 평가됩니다.
두 번째, 양자신문 보도 내용입니다. 일본 오사카대학교와 이화학연구소, 후지쯔 등 주요 기업이 협동 연구를 통해 설계부터 제조, 시스템 구축까지 전 과정을 자국 기술로 완성한 초전도 양자컴퓨터를 공개했습니다. 그동안 초전도 유지 장비인 냉장기 등 핵심 부품을 수입에 의존해왔으나, 이번 개발에서는 모든 장비를 자국 부품으로 대체했습니다. 또한 소프트웨어는 독자 개발한 오픈소스 플랫폼 오크토퍼스 기반으로 구축되었으며, 현재 28큐비트 수준에서 올해 안에 100큐비트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일본은 양자컴퓨터 제작과 운영 전 분야에서 핵심 기술 자립 기반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세 번째, 글로벌이코노믹 보도 내용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진이 여러 개의 작은 칩을 연결해 하나의 강력한 장치처럼 작동하는 확장 가능한 양자컴퓨팅 아키텍처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연구진은 이 아키텍처가 서로 다른 양자 칩을 연결하더라도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 양자 하드웨어의 확장성과 내결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양자 칩 간 연결에서 발생하는 노이즈가 양자 칩 신호보다 10배 크더라도, 시스템이 오류를 감지하고 수정하여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함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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