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투데이에너지 보도 내용입니다. 프랑스와 이집트가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이집트 방문을 계기로 그린수소 생산시설 개발, 건설 및 운영을 위해 총 70억 유로, 약 10조 9천억 원 규모의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그린수소는 탄소 배출이 없이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물을 전기분해하여 생산되는 수소입니다. 양국의 그린수소 협력 프로젝트는 2029년부터 연간 100만 톤의 그린 암모니아 형태로 생산하며, 프랑스가 투자를 담당하고 이집트는 시설의 건설, 생산, 운영을 담당합니다. 2030년까지 연간 40만 톤 그린수소 생산을 통해 세계 시장의 5%에서 7%를 점유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두 번째, 투데이에너지 보도 내용입니다. 오만, 네덜란드, 독일이 세 국가를 잇는 액화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공동개발협정을 체결하면서 세계 최초로 액화수소 무역통로 개발을 추진합니다. 이번 협정은 유럽 내 체계적 그린수소 공급을 위해 오만 두쿰항, 네덜란드 암스테르담항, 독일 뒤스부르크항을 수소 생산, 수송, 공급을 위한 일련의 인프라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오만 국가 그린수소기관 하이드롬, 네덜란드 수소 전문기업 하이네트워크, 독일 물류 대기업 HHLA 등 총 11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전반적인 수소 운송과 유통 체계 고도화가 전망됩니다.
세 번째, 연합뉴스 보도 내용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수소와 탄소 포집·활용 등 청정에너지 기술 개발의 본격적인 지원을 위해 2025년 기후환경 연구개발 사업으로 27개 신규 과제를 선정하고 233억 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수소 분야에서 미국 에너지부 산하 아르곤 국립연구소 등 12개 기관과 고체산화물 수전해 전지의 내구성 향상을 위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고체산화물 수전해는 고체 산화물 전해질을 이용하여 800도 이상의 고온 수증기를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입니다. 한양대학교는 탄소 포집·활용 분야에서 미국 에너지부 산하 브룩헤이븐 국립연구소와 무탄소 에너지 활용 지속가능항공유 생산 연구를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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