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추어 골프공 출원의 기술내용도 다변화 -

한국 골퍼들이 세계무대에서 선전을 함에 따라 국내에서 일반인들의 골프에 대한 관심증가로 골프인구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골프공에 관한 출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전상우)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2-2006) 골프공에 관한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은 92건으로 연평균 29.65% 증가하고 있고, 이는 같은 기간 국내전체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의 연평균 증가율 7.82%의 3.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붙임참조).

종래에는 표면에 홈(딤플)을 형성하거나 서로 다른 성분으로 다양한 층을 형성하여 단순히 멀리 날아가는 비거리 향상 골프공을 만드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으나, 최근에는 타격 시 발광되어 공이 날아가는 방향을 알 수 있거나, 위치 알림장치가 부착되어 떨어진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진행방향 또는 착지점 알림 골프공, 골프공에 낙하수단을 부착하여 연습에 적합하도록 한 연습용 골프공, 표면에 라인을 형성하여 원하는 위치로 정확하게 날아갈 수 있게 하는 진행방향 정확성 향상 골프공 등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추어 기술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구체적인 기술내용별로 출원건수(전체 92건)를 살펴보면, 비거리향상 골프공은 17건으로 전체의 18%에 불과하고, 진행방향 또는 착지점 알림 골프공은 19건(21%), 연습용 골프공은 19건(21%), 진행방향 정확성 향상 골프공은 14건(15%)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출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붙임참조).

해를 거듭할수록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요구하는 사항도 다양화됨에 따라 앞으로도 골프공에 관한 기술개발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관련기술의 특허출원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붙임 : [참고자료] 가 포함된 보도자료 1부.
문의 : 화학생명공학심사본부 섬유생활용품심사팀 사무관 권용경 (042-481-5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