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 역사의 맞춤형 순회교육의 효시 -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원장 류관희)의 학교발명 순회교육 수강자가 30만명을 돌파했다.

학교발명 순회교육은 1987년 시작돼 올해로 20년을 맞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가 학교와 교육청을 찾아가 학생·교사·학부모에게 발명 마인드 진작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강연을 해주는 것이다.

2000년 이전에는 교육청 단위의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연간 20~50회 순회교육을 실시하였고, 2001년 이후 교육의 질적인 내실화를 위하여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연간 100회 이상의 순회교육을 했다.

그 결과 지난 6월말 기준으로 전국 1,265개 학교와 교육청에서 순회 교육에 참석한 수강자가 30만 303명을 기록했다.

학교나 교육청의 호응도 높고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성과도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따라 학생 발명에 따른 특허출원 건수가 2002년 2,132건에서 매년 증가하여 지난해에는 4,858건에 달하고 있다.

특허청은 이같은 학생 특허출원 증가세가 발명 순회교육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강철환 지식재산교육팀장은 “매년 순회강사 워크숍을 개최하여 강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교육여건이 열악한 시·군 중소도시와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한 순회교육을 하고 있으며, 교육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순회교육을 확대 실시함으로써 “순회교육이 학생들의 발명 인식을 확산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붙임 : [참고자료] 가 포함된 보도자료 1부.
문의 : 국제지식재산연수원 지식재산교육팀 사무관 신재식 (042-601-4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