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참여를 통한 혁신이야기 3’ 발간-

자발적으로 혁신을 추진하다 보니 혁신의 최고가 될 수밖에 없는가 보다. 특허청(청장 전상우)이 최근 발간한 ‘참여를 통한 혁신이야기 3’ 은 특허청이 정부부처 중 혁신의 최고 선도기관인 이유를 잘 보여주고 있다.

특허청에서는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담은 혁신사례집을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참여를 통한 혁신이야기 3’(부제 : 우리들의 작은 혁신, 국민에게 주는 큰 즐거움)에는 일하는 방식 혁신, 고객감동 서비스, 학습 및 지식공유 활성화 등 3개 부문의 총 23개 사례가 포함되어 있다.

특허청의 혁신 사례집은 문제의 인식과정, 문제 해결을 위한 기본 추진방향, 추진과정 상의 애로요인 극복과정, 실행 결과 및 향후 계획 등 혁신과정 전반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기술하고 있어서, 공무원들이 혁신을 위해서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일을 추진해 왔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번 혁신 사례집에 포함된 ‘민원인 발목 잡는 서식!’ 과제는 2년여에 걸쳐 347개나 되던 서식 종류를 157개로 55%나 감축·단순화하여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한 대표적 혁신사례이다. 특히, 이 사례의 경우, “특허는 원래 어려운거야. 지금도 잘 돌아가고 있는데”라는 일부 직원의 안일한 발상을 바꾸어 놓은 좋은 본보기라 할 수 있다.

‘국민 지재권 검색활동을 활성화하라!’ 라는 과제를 통해서는 이미 등록되어 있는 기존 특허에 대한 검색 편의성을 증진하고, 검색 범위를 해외 특허문헌까지로 확대함으로써, 새로운 특허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는 데 도움을 주고, 중복투자를 방지하는 데에도 많은 기여를 하였다.

한편, ‘오래된 숙제, 수수료를 인하 조정하다’라는 혁신과제를 통해서는 고객 입장에서 최우선 요구사항인 수수료 체계를 6시그마 기법을 적용하여 과학적·합리적으로 개편함으로써, 장기 권리 유지자에게 수수료 인하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였다.

이러한 특허청의 변화·혁신은 고객감동경영, 성과주의경영, 6시그마경영, 지식경영 등의 4대 혁신전략을 꾸준하게 추진해 온 결과라 할 수 있다. 특허청의 혁신사례집은 특허청의 주요 고객, 타 행정기관, 대학 및 연구소, 유관단체 등에 배포되었으며, 일반인들은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의 자료실을 통해서 파일 형태로 받아볼 수 있다.

붙임 : [참고자료] 가 포함된 보도자료 1부.
문의 : 경영혁신홍보본부 혁신기획팀 사무관 박양길 (042-481-8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