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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선수 이름”, 브랜드로 인기짱!
담당부서
상표디자인심사본부
연락처
481-5275
작성일
2007-12-03
조회수
3398
“스포츠선수 이름”, 브랜드로 인기짱!
- “타이거우즈”, “미셸위” 상표 등 다출원 -

최근 프로스포츠가 대중화되면서 스포츠 스타와 스포츠 용어를 마케팅에 이용하려는 상표 출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 선수 이름은 ‘골프’가, 스포츠 용어는 ‘야구’가 가장 선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전상우)에서 지금까지 국내 출원된 스포츠관련 상표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가장 많이 사용된 스포츠 스타의 이름은 41건이 출원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였으며, 다음으로 39건의 “아놀드 파머”, 31건의 황금곰“잭 니클라우스”, 천재 골프소녀“미셸위” 등 유명 골프선수가 상위 4위까지를 모두 차지하였다.

골프선수의 이름은 이들 외에도 “박세리”, “어니엘스” 등 180건으로 다수 출원되어 골프선수가 대표브랜드임을 입증하였으며, 이어서 축구가 “데이비드 베컴”과 2002월드컵 감독 “거스 히딩크” 등 77건으로 2위이고, 다음은 테니스로 “보리스 베커”, “샘프러스”, 미녀스타 “샤라포바” 등 49건으로 3위에 랭크되었다. 그 외 농구, 야구, 수영선수 등도 다수 출원되었다.

이들은 2000년도 전후의 월드컵과 해외진출 스포츠 스타를 이용한 스포츠 마케팅이 기업의 홍보전략으로 채택되면서 인기 스포츠 스타의 출원이 붐을 이루던 시기에 주로 출원되었으나, 최근에도 “미셸위”, “오초아”, “샤라포바” 등 인기 스타의 지명도를 마케팅에 이용하려는 상표 출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스포츠관련 용어도 스포츠 브랜드로 다수 출원되고 있다. 이를 보면, ‘야구’관련 용어인 “홈런”상표가 198건 출원되었고, 스포츠 공통으로 사용되는 용어인 “슛”이 183건으로 다음을 차지하였다. 스포츠 종목별로는 “스트라이크”, “체인지업”, “겟투” 등 ‘야구’용어와 “홀인원”, “알바트로스”, “버디” 등 ‘골프’용어, “덩크(슛)”, “점프볼” 등 ‘농구’용어 등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비인기 종목인 레슬링의 용어 “빠떼루”가 ‘96년 올림픽 후 22건이나 출원된 것도 눈에 띄었다.

특허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 상표들은 신발·의류와 스포츠용품 등 관련 상품분야에 주로 출원되고 있으며, 특히 스포츠 용어의 경우 유행성이 강한 과자·완구 등 어린이용 상품과 음료 등 용어의 이미지에 걸맞는 상품에도 많이 출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스포츠 스타의 명성을 상품의 가치에 활용하고, “홈런”, “덩크슛”, “홀인원” 등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시원해지고 호쾌한, 스포츠 용어의 폭발적인 이미지를 통하여 상품의 고객흡인력을 확보하려는 네이밍 전략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는 데 만족하지 않고 직접 즐기는 생활스포츠의 활성화와스포츠를 통한 “웰빙”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면서, 이제는 일부 인기종목에만 편중되어 있는 스포츠 마케팅에서 벗어나, “김연아”, “박태환” 등 일반 국민들사이에 신선하고 호감있는 이미지로 떠오르고 있는 다양한 종목의 신인 스타들을 각 기업들이 글로벌 마케팅전략에 활용할 것이 예상된다.

붙임 : [참고자료] 가 포함된 보도자료 1부.
문의 : 상표디자인심사본부 상표심사팀(3) 사무관 이동삼 (042-481-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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