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협력 워크숍 개최, 31개 기업 참여
- 지식재산 최고책임자(CIPO) 협의회 구성 방안 등 본격 논의-

* CIPO : Chief Intellectual Property Office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현대자동차, LG화학, 하이닉스 등 18개 대기업과 한국타이어, NHN, 주성엔지니어링, 휴맥스 등 13개 중견·벤처기업 지식재산 업무담당 실무책임자와 특허청(청장 전상우)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워크숍이 3월 27(목)~28(금) 이틀간 대전 스파피아 호텔에서 개최된다.

참여기업들은 워크숍에서 지식재산분야 국내·외 기업의 협력 현황과 문제점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분임토의(31개 기업 참여)를 거쳐 지식재산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지식재산 최고책임자(CIPO) 협의회 구성·운영 액션 플랜(Action Plan)을 마련할 계획이다.

워크숍 주제 발표자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정성춘 경제학 박사는 “일본 지식재산 협회는 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간 협력, 국제교류, 지식재산 정책 제안 등이 활발하다”며 “일본기업의 이런 활동은 우리 기업이 무엇을 어떻게 특허청과 협력해야 할지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 참여하는 주성엔지니어링의 나 용호 수석 부장은 “30 여개 기업의 지식재산 실무책임자가 공동의 문제해결을 위해 자리를 같이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향후 지식재산 최고책임자(CIPO)협의회가 전체 업종을 아울러 지식재산 분야 대(對) 정부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면 기업의 애로점 해소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특허청은 “이번 워크숍 결과를 토대로 금년 6월까지 지식재산 최고책임자(CIPO) 협의회를 구성하고 향후 지식재산 최고책임자(CIPO) 협의회가 발족되면 현재 제약협회, 조선협회, 전자산업진흥회 등 업종별로 진행 중인 협의체 간 역할분담과 연계를 적극 유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3월 27일~28일 워크숍과 관련하여 문의할 기업은 특허청 산업재산인력과(042-481-5180)로 연락하면 된다.

붙임 : [참고자료] 가 포함된 보도자료 1부.
문의 : 산업재산정책국 산업재산인력과 서기관 정성창 (042-481-5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