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개제품에도 특허 열풍이!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능성베개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사용자의 체형과 기호에 맞는 다양한 기능을 부가한 베개의 특허출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전상우) 자료에 따르면, 1996 ~ 2000년에는 연평균 56건의 베개에 관한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이 있던 것에 비하여 2001년 이후 연평균 출원건수가 114건으로 2배이상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베개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소비자의 욕구가 그대로 출원에 반영된 것으로 생각된다. (붙임 1, 2 참조)

기술내용별 출원동향(2007년)을 살펴보면, 지압베개, 스피커 및 MP3가 구비된 베개, 안면용 베개, 코골이 방지용 베개, 중앙이 함몰된 베개, 머리가 눌리지 않는 베개, 체온감지 베개, 통풍구멍을 구비한 베개 등 형상을 개선한 출원이 70건으로 전체 출원의 53%를 차지하고 있으며,

합성수지, 라텍스, 숯, 쑥, 씨앗, 황토볼, 산소발생 팩, 허브잎, 아이스 젤 등을 베개속에 함유시키거나 내장한 베개 속의 재료를 개선한 출원이 39건으로 전체 출원의 30%를 차지하고 있고,

사용자의 체형에 따라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게 개선한 출원이 16건으로 전체 출원의 12%를 차지하고 있으며, 베개 재료를 개선한 출원이 6건으로 전체 출원의 5%를 차지하고 있는 등, 다양한 기술분야에 대하여 출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붙임2 참조)

생활수준의 향상 및 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에 따라 더욱 새롭고 효과적인 베개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이러한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여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붙임 : [참고자료] 가 포함된 보도자료 1부.
문의 :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섬유생활용품심사과 사무관 조성호 (042-481-5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