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
- 특허청, 직원 자녀와 부부를 위한 리더십 과정 개최 -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가족친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여름방학 기간 동안인 7월 31과 8월 8일에 ‘직원 자녀 리더십 교육’과 ‘부부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하여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은 일하기 좋은 직장(GWP; Great Work Place)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직장에 대한 높은 소속감과 애사심이 나타나는 일하기 좋은 직장에서는 업무에서 직원들이 헌신적인 자세를 보이므로 질적으로 높은 성과도 도출하게 된다.

올해 처음 이번 여름 방학에 맞춰 열린 직원 자녀 리더십 교육과 부부 리더십 세미나는 설문조사 결과 각각 85.7% 및 72.2%의 높은 순추천지수(NPS, Net Promoter Score)를 보여 만족도가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자녀 총 30명(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직원 자녀 리더십 교육’에서는 부모 직원들이 영상편지를 미리 촬영하고 교육 시작시 참가 자녀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엄마 아빠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며 격려하였다.

자녀 양육에 관심은 많지만 평소 부모로서 직접 가르치기 어려운 인생의 꿈 만들기,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법, 협력을 얻는 방법, 칭찬하기, 열정 공약과 같은 ‘자기 리더십(self-leadership)'에 관련된 교육내용이 진행되었으며 부모님에 대한 감사편지 쓰기로 마무리되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리더십 교육에 와서 많은 것을 배웠어요. 이런 데 보내주셔서 아빠에게 감사드려요. 열심히 노력해서 꼭 꿈을 이룰게요.”라고 소감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한편 직원과 그 배우자 총 18쌍이 참석한 ‘부부 리더십 세미나’에서는 평소 바쁜 업무와 가사로 인해 부족했던 부부 서로간의 이해와 격려를 해주는 흐뭇한 시간을 가졌다.

부부 갈등의 이유 알기, 남자와 여자 간 소통방식의 차이 이해하기, 부부의 기를 살리는 대화법, 사랑의 다짐과 같은 ‘행복한 부부를 만드는 방법’에 관련된 내용을 배우고, 참가한 모든 부부가 다같이 맛있는 점심식사를 같이 하기도 하였다.

이번 부부리더십 세미나에 참가한 한 직원은 “가슴이 뭉클해지고, 부부 사이의 앙금을 털어버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여러 가지로 반성도 하고 후회도 많이 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하였다.


우종균 기획조정관은 “직장의 뿌리인 가정이 먼저 행복해야 직장도 활기차고 행복하게 될 수 있다. 직원들의 가족을 배려하고 지원하는 이러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의 운영이 신뢰경영의 구체적인 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참가 직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만큼 앞으로 더욱 발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 [참고자료]가 포함된 보도자료 1부.
문의 : 기획조정관 창의혁신담당관 사무관 김동국(042-481-8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