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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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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세계국가 한국, 지재권 커뮤니티 포용
담당부서
국제협력과
연락처
042-481-8604
작성일
2008-09-23
조회수
2949
- 고정식 특허청장, WIPO 기조연설에서 ‘인류생존과 글로벌 이슈에 대한 기여’ 강조 -

우리정부가 추구하는 성숙한 세계국가 실천 및 저탄소 녹색성장의 의 국정철학이 지식재산권 공동체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기술혁신을 매개하는 지재권 일반적 기능과 함께 인류 공생을 위한 기술정보로서의 역할 강화와 지재권에서 기후변화, 에너지 위기 등 글로벌 문제의 해법 찾기가 전세계 회원국의 공감을 얻어냈다.

지재권 분야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2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45차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총회에서 고정식(高廷植) 특허청장<사진>은 기조연설을 통해 “선진·개도국 반목으로 그동안 정체되온 WIPO의 역할 정상화”를 촉구하면서 “각 회원국이 상생협력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지구촌 문제에 공동 대응하자”는 메시지를 강력히 전달하였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그 동안 지재권이 경제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지에 대하여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어온 것이 사실이다”며, “세계 4위의 특허대국임에도 개도국 정서를 충분히 공감하고 있는 한국의 역할이 WIPO에서 매우 중요해졌다”고 덧붙였다.

WIPO는 지식재산 분야의 UN 전문기구로서, 매년 9월 184개 회원국이 모여 지재권 규범, 보호 정책, 개도국 지원 등을 논의한다.

한편, 호주의 프란시스 거리(F. Gurry, 현 사무차장)가 새로운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었으며, 고 청장은 새로 취임하는 거리 총장에게 반기문 총장이 내건 UN 조직의 개혁을 강력히 추진할 것과 한국과 같이 성공적으로 경제성장을 이뤄낸 경험이 WIPO 행정에 충분히 반영될 것을 주문하였다.

신임 사무총장인 프란시스 거리는 지난 5월 WIPO 조정위원회에서 경쟁자였던 브라질의 호세 아라나(J. Aranha)를 42대 41로 한표 차이로 누르고 WIPO 사무총장 후보로 내정되었으며, 2003년부터 WIPO 사무차장으로 재직하면서 특허협력조약(PCT) 등 특허관련 업무를 수행하여, WIPO 운영 및 제도 등 업무 전반에 두루 능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WIPO 조정위원회(Coordination Committee)는 파리·베른 동맹 집행위원회의 이사국(83개국)들이 모여 각 동맹이나 총회의 현안에 대한 자문, 주요 사안의 사전검토 및 총회 의제안 등을 준비하며, 한국은 ‘87년 파리동맹 집행위원회 이사국으로 피선되어 활동중임

붙임 : [참고자료]가 포함된 보도자료 1부.
문의 : 산업재산정책국 국제기구팀 사무관 김동비 (042-481-8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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