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대학에 디자인 보호전략에 관한 교육서비스 제공
- 국제지식재산연수원-디자인 대학 간 학술교류협정 체결

디자인 대학들이 특허청의 디자인보호전략에 관한 전문 교육서비스를 무료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특허청(청장 고정식)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오는 9월 30일(화) 오전 서울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고려대, 연세대 등 9개 디자인 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교류협정을 통해 교육서비스를 원하는 디자인 대학은 국제지식재산연수원으로부터 온라인 교육용 사이트의 개설, 강의교재, 중견 디자이너 및 변리사로 구성된 강사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최근 4년간 대학생들이 특허청에 출원한 디자인 등록률은 20% 내외로 전체 디자인 등록률 80%에 크게 못 미치는 실정이다.

따라서 대학생들을 상대로 한 디자인 권리화 교육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학술교류협정에는 ▲ 대학생의 디자인 지식재산권 창출·보호·활용 능력 향상 ▲ 대학의 디자인 지식재산 관리역량 강화 ▲ 디자인 지식재산 교육콘텐츠 제공 및 강의 지원 ▲디자인 지식재산 교육자료 공동 개발 등 에 관한 내용을 담게 된다.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디자인 대학과의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업무협의체의 운영, 유명 강사풀 구성, 대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육콘텐츠의 개발 등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특허청(상표디자인심사국)이 이미 추진 중인 디자인맵 사업, 대학생디자인공모전 등과도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류관희 원장은 "이번 협약이 대학생의 디자인 권리에 관한 인식을 높이고 디자인 무단도용으로 인한 피해방지 및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문의전화: 042-601-4356(국제지식재산연수원 교수과), 02-3459-2773(발명진흥회 지식재산교육팀)

붙임 : [참고자료]가 포함된 보도자료 1부.
문의 :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교수과 사무관 박노익(042-601-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