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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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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호 그린홈" 사업 특허로 앞서가자
담당부서
기계금속건설심사국
연락처
042-481-5795
작성일
2008-10-22
조회수
2983
‘100만호 그린홈’ 사업 특허로 앞서가자

이명박 대통령이 8.15경축사에서 ‘그린홈 100만호 프로젝트’를 전개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관련 업계의 시장 선점을 위한 연구개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정부에서 발표한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에너지 효율을 46% 개선하고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지금의 4.6배로 확대한다고 한다.

건물부분에서는 건물에너지 효율등급제 에너지효율등급인정제도:건물의 에너지 성능이나 주거환경의 질 등과 같은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받고 건물의 가치를 인정받음으로써 건물과 관련된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 현재 대상건물은 18세대 이상의 신축 공동주택이고, 향후 업무용 빌딩 등으로 확대할 예정임(출처:에너지관리공단)
를 단계적으로 모든 건물로 확대하고 에너지 제로 에너지 제로 건물:단열, 일사, 환기 등을 이용하여 건물의 사용에너지를 최소로 하고 추가로 필요한 에너지는 화석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건물
, 탄소중립 탄소중립(carbon neutrality):기업이나 개인이 배출한 탄소를 산정하고 산정된 탄소량 만큼 나무심기, 공공시설이나 교육시설에 기부, 그린에너지 생산 등으로 상쇄시키고자 하는 자발적 참여프로그램(출처:에너지관리공단)
건물의 개발 및 보급을 확대하는 안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가정, 상업, 공공부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가 전체 에너지소비의 22.98%를 차지한다고 한다.
가정, 상업, 공공부분에서 건물의 에너지 소비가 크다는 것을 감안하면 건물의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지 않고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비젼이 자칫 헛구호에 그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저탄소 녹색성장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에너지 자급형 건물’이라고 할 수 있는 그린홈 사업이 필수적이다.

그러면 이러한 기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고효율 에너지설비를 통해 저탄소 그린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과 건물의 에너지부하를 절감하는 기술 및 건물과 설비의 통합 관리기술이 그린홈의 핵심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그린에너지 생산기술에는 태양에너지 이용기술, 풍력이용기술, 폐열 재활용기술, 지열이용기술, 수력이용기술 등이 있다.

건물 에너지부하 절감기술에는 건물 내외부의 열교류를 차단하는 단열기술, 환기시 실내 공기의 냉각 및 온열을 재활용하는 열교환 환기기술, 일사의 유입 및 차단을 조절하는 일사조절기술 일사조절기술:건물에 도달하는 태양빛을 건물에 형성된 개구부와 기타 설비를 이용하여 유입 또는 차단하는 기술
등이 있고, 건물과 설비의 통합 관리기술에는 건물 관리시스템 및 전력IT 전력IT:전력기술(Power technology)에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를 융복합화하여 전력기기와 전력시스템을 디지털화, 친환경화, 지능화하고 전력서비스를 고부가가치화하는 기술(출처:전력IT사업단)
등이 있다.

각 기술분야별 특허출원 동향을 살펴보면,

1990년도 이후 그린홈 관련기술분야 중 그린에너지 생산기술이 64%, 건물 에너지부하 절감기술이 23%, 건물과 설비의 통합 관리기술이 1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에너지 생산기술분야에서는 태양에너지 관련기술이 전체의 54%를 차지하고 있고 풍력이용기술이 23%로 그 뒤를 잇고 있으며, 건물 에너지부하 절감기술분야에서는 단열 관련기술이 59%를 차지하고 있고 환기와 일사 관련기술이 각각 31%,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 에너지부하 절감기술분야와 관리기술분야는 2005~2006년을 정점으로 출원건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고 특히 단열, 환기 관련기술분야는 점유율도 높아 이미 시장이 성숙된 기술임을 알 수 있다.

반면 그린에너지 생산기술분야는 출원건수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데, 2008년도 출원건수는 2007년도 대비 58.7% 증가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에너지 생산기술분야 중 태양에너지 관련기술은 출원건수가 급격히 증가해 2008년 9월 초까지 620건이 출원되어 작년도 출원건수 419건을 넘어섰으며 올해말까지는 전년대비 93%정도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08년도 출원건수만을 비교하면 태양에너지 관련기술이 그린홈 관련 전체 기술분야의 68.7%를 차지하고 있어 다른 기술분야에 비해 최근 연구개발이 매우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태양에너지 관련기술분야에 진입하고자 한다면 당장 연구개발을 서두르지 않으면 시장이 성숙단계에 들어섰을 때 진입장벽이 높아 시장 개척이 어려워질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현재 기업들이 어떤 분야의 연구개발에 치중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면 미래 시장의 요구와 기업들의 기술개발 방향을 예측할 수 있고 기업들이 관련 시장에 진입하고자 할 때 기술개발방향을 제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정부의 각종 지원 및 에너지계획과 맞물려 그린홈 관련분야의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에 따라 분야별 연구개발 경쟁도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서 특허청에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조선 등 4개 분야에 대해 지재권 중심의 기술획득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녹색성장기술 등 국가중점성장분야를 중심으로 한 8대분야 24개 세부과제로 확대하고 에너지절약주택∙빌딩기술도 포함할 예정이다.

따라서 건설업계도 하루라도 빨리 관련분야에 대한 경쟁사의 출원동향을 파악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기술개발 및 개발된 기술에 대한 특허권리 확보를 통하여 다가올 에너지, 환경전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붙임 : [참고자료]가 포함된 보도자료 1부.
문의 : 기계금속건설심사국 건설기술심사과 사무관 김현우(042-481-5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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